BC 60세 이상 신속항원검사 테스트기 확대 배포
BC주 정부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테스트기 무료 배포 연령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BC주보건당국은 7일부터 60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테스트기 세트를 지역 약국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4일 발표했다. 자격이 되는 개인들은 4주, 즉 28일마다 5개 들이 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테스트기를 받으러 갈 때 반드시 개인의료보험 번호를 제시해야 한다. 만약 남을 대신해서 수령을 할 때는 추가적으로 개인의료보험번화와 이름, 그리고 생년월일을 제시해야 한다. 테스트기를 수령은 증상이 없을 때 해야 한다. 즉 코로나19 증상이 있기 전에 미리 받아 두었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하라는 뜻이다. 3일 현재 BC주 보건부는 총 390만 개의 테스트 기를 각 약국 공급자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이중 180만 개가 각 지역 약국에 배포됐다. 또 1000개의 약국을 통해 58만 3000개가 이미 소요됐다. BC주는 향후 연방정부로부터 900만 개의 테스트기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테스트기로 양성 결과가 나왔을 경우 즉시 자가 격리를 하고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그리고 Paxlovid와 같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지 확인하면 된다. 증상이 보이지만 음성 결과가 나왔을 때는 몸이 나아질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이 권고됐다. 4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날 새 확진자는 340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9944명이 됐다. 주말이 지나면 35만 명을 넘기게 됐다. 사망자는 이날 8명이나 나왔다.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903명이 됐다. 확진자 수는 4차 대유행 정점 때의 4000선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사망자 수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5세 이상 인구 중 2차 이상 접종률은 86.4%, 그리고 12세 이상 인구 중 부스터샷 접종자는 56%를 각각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신속항원검사 테스트 이상 신속항원검사 확대 배포 무료 배포